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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위하는 곳

72번째의 희망 공정 여행(청소년사회적미션)으로 함평 #꿈이룸지역아동센터 #정소영 센x터장님을 만나고 왔다. 건축학도의 삶부터 교육복지의 삶까지를 짧게 전해주셨는데,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선택했다." "문화적 충돌 속에서 살았다." "배우고 싶은 욕구의 충전을 마을이라는 곳에서 느꼈다." "내 안에 있는 본능을 따라야 한다." "내 머리속에 있는 걸 실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왜 공부를 하느냐?“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혀야 한다." "공부만 잘하는 사람보다 공부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눈에 띄게 살자. 눈에 띄게 키우자." "설거지부터 시작해서 청소까지 할 줄 알아야 한다." "농사에서 자기가 사는 법을 아는 것 같더라." "짱은 신선하다. 다양한 멘토와 다양한 이야깃거리는 재산이다." "부모들의 큰 용기가 더 필요한 시기다." "앞에서 이끌어 주는 사람이 되자." "내 아이를 넘어선 모두의 부모가 되어 주는 곳이 되고 싶다." "혼날지언정 자기가 해야 할 몫을 정하자." "어른들 속에서 사랑받는 것은 축복이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늘 새롭다. 만남 가운데 두려운 것은 만남 이후다. 보이든 보이지 않든 사람 관계에서 느낀 사람다운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감과 좋은 관계와 생각을 이어야 하는 약간의 의무감이 더 생기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의무감에 반해 각자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늘 위로가 된다. 세상을가꾸는짱들이 이날 느낀 희망(교훈)은 "포기", "녹차", "물", "새로운 도전",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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