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옆을 볼 자유 '꿈틀리인생학교'

♥ 67번째 희망공정여행(청소년인류문화프로젝트)으로 강화도에 1박2일로 다녀왔다. 할머니의 정성이 깃들여진 맛집 #연미정할머니네에서부터, #강화통일전망대, #교동도, #싱싱마트, #제이휴펜션 그리고 #꿈틀리인생학교 #정승관 교장 선생님까지....., 늘 비슷하지만 주어진 미션보다 자유를 만끽 했을 때의 표정들은 사뭇 다르다. 머리론 알지만 길잡이로써의 현실은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도전 과제다. 지난 2016년도에 #부산인디고서원 #허아람 대표님의 추천으로 #남해상주중학교 #여태전 교장 선생님과의 인연이 있었는데 그 분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꿈틀리인생학교' 정승관 교장 선생님께서는 #세상을가꾸는짱 들의 다양한 질문에 "학교란? 어울려 공부하는 곳이다. 다양한 활동, 관계, 관심사, 그리고 방향을 찾는 곳이다." "꿈틀리인생학교는 자치활동으로 진행되는 곳이다. 스스로 경유하는 곳이다.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는 곳이다. 교육과정을 학생과 협의하에 짜는 곳이다." 예를 들어) 언어소모임에서는 자기가 공부하고 싶은 언어를 공부한다. 미술시간은 '그냥그리기', '도예', '생활미술', '디자인' 등 원하는 것 찾아간다. 특히 프로젝트 수업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 1년동안 한다. 개인, 팀, 종합적으로 이뤄지며 장말 하고 싶은 것 한다. 오리도 키우고, 뱀도 키우고, 농사도 짓고....., "준비는 마음대로 모두 허용이 되며, 결과 발표는 자기 방식대로 자유롭게 표현한다." "수업시간외 시간 매우 중요하다. 교학상장하는 곳이다." "처음에는 해 본적이 없어 겁이 났다. 보람보다는 청소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더 알게 되었다." "매년 다른 학교가 된다. 매해 입교자가 다르다." "모범생이다! 모범생이 아니다!' 라가 아니라 다 같다." "24시간 살아가는 방법 정말 모른다." "졸업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을 경험했다'라는 졸업생의 말이 기억난다." "학교에서 공부한 게 모두의 앞처럼 착각하고 있는 현실, 그래서 '옆을 볼 자유'가 필요하다라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님의 말씀에 공감했다." "학교의 주인은 누구인가? 학생이다. 그런데 유리창이 깨지면 수리해 줄 때까지 학생은 기다린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맡기면 엉망 진창이 되기 때문에 맡기지 않는다." "마음과 경험에 대한 기회를 주지 않는다.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 학생들은 움직인다." "문화가 만들어지는 시간 필요하다. 그래서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청소년들을 잘 모르는 두 부류는 '부모님', '선생님'인것 같다. 청소년들을 본인들의 조각상이라고 생각한다. "용기가 필요하다. 제자들을 믿을 용기, 자녀들을 믿을 용기" "1등과 꼴등의 차이는 학교공부의 차이일 뿐이다."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직업을 찾을 때는 먹고 사는 거 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자유롭다.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까? 방향을 찾는 것이다." "사회가 말하는 스펙은 10사람이면 충분한데 1,000명이 지원한다." "내가 만약 기업의 오너라면? 스스로 해 내는 사람을 채용할 것이다. 스스로 잘 해내는 방식을 먼저 찾아 내는 사람이 인재다." 세상을가꾸는짱들이 이날 다문다답을 통해서 느낀 희망들을 정승관 교장 선생님께 전했는데, '자유', '자발적', '존경', '협동', '스스로', '노력', '고정관념 깨기', 였다.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곳'이라는 여태전 교장 선생님의 추천 이유를 몸소 경험하게 된 '꿈틀리인생학교'는 희망이 있는 곳이며, 누군가의 '꿈으로 가는 징검다리'임을 확신한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