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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세상을 이어주는 곳

73번째 희망공정여행으로 농부 62분과 함께 생산, 판매, 유통을 담당하는 마을기업 '#고창이엠푸드' #이누리, #채정연 멘토님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왔다. 예정 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두 분을 더 분주하게 해 버린 미안함이 아직도 생생하지만 이누리, 채정연 멘토님은 세상을가꾸는짱들을 살갑게 환영해 주셨고, 나름 예리한 질문들에 대해서 지금까지 어려운 난관속에 꽃피운 내용들을 하나하나 성심으로 전해주셨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일하는 게 재미 있었다." "하고 싶은 것은 떠 벌리고 다녀라." "창피하더라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 "농부끼리의 약속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만 생산, 판매, 가공이 제대로 운영된다. 공급을 하기로 하고 다른데에 공급이 되어 차질이 생겼을 때 힘들었다."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했다." "잡초와의 싸움" "목표를 설정 해 놓으니까 어느새 내가 가고 있더라!" "할머니, 할아버지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성장하고 싶다." "도시에서의 나! 농촌에서의 나!는 다르더라. 지금은 표정이 예쁘게 바뀐 것 같다." "2인가구 지원시스템이 있지만, 1인가구 지원시스템은 없다. 국가에 제안하고 싶다." "날카로운 글의 스트레스 속에 살았다. 지금은 아니다." "농업계의 연예인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게 농업이다." "무게감을 내려 놓으니까 편하더라. 내려 놓는다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 경험적으로 이길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높은 곳만, 도시만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청년농부로서의 소중한 경험과 세상을가꾸는짱들이 전한 '책임감', '희망', '전환점', '도전', '틈새시장', '농사가치', '행복', '반가움' 이 더해진 멋진 삶들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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